전시 <조선 왕실의 춤과 음악>
조선 왕실의 춤과 음악 전시 포스터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전시
<조선 왕실의 춤과 음악>
2024년 7월 3일~ 9월 6일
*예약 없이 문화원 개관 시간 내 무료 입장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 이하 벨기에 한국문화원)이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함께 7월 3일부터 한국음악 특별전시 <조선 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는 ‘임인진연도병(壬寅進宴圖屛)’을 주요 테마로 전시 작품이 구성되었습니다. ‘임인진연도병’은 1902년 4월 고종황제가 51세의 나이로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하는 의식절차와 이를 기념하는 궁중 잔치를 기록한 병풍으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궁중 잔치에 쓰였던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등 대표적 국악기를 비롯하여 태평소, 자바라, 나발, 나각 등 대취타 악기들이 전시됩니다. 또한 춘앵전과 대취타 복식 등 전통 공연 의상과 <대악후보>와 <악학궤범> 등 고문헌이 함께 전시되어 조선시대 왕실의 여러 면모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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