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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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와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KORdinary Day) 행사 기간 2025.11.19. ~ 2025.12.31.
✨ 한국문화와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KORdinary Day): 한국 문화가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순간 브뤼셀에 살고 있는 한 소년과 한 소녀가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에서 시작하여 더 많은 것들을 함께 나누게 된다면 어떨까요?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영상 콘텐츠 “한국문화와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KORdinary Day)”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이 따뜻한 짧은 영상은 한국 문화가 어떻게 우리의 평범한 하루 속에, 바로 이곳 브뤼셀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 브뤼셀의 KOR❤dinary Day(한국문화와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 이야기는 브뤼셀의 심장부, 그랑 플라스에서 시작됩니다. 한 소년이 웹툰에 몰두한 채 걷다가 한 소녀를 스쳐 지나칩니다. 웹툰은 휴대폰으로 스크롤하며 읽도록 제작된 디지털 만화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들이 즐겨 읽으며, '여신강림'이나 '지금 우리 학교'는 같은 히트 K-드라마로도 자주 각색됩니다. 두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순간, 잠시 손끝이 닿습니다. 그녀의 가방에는 한국식 장식인 '노리개'가 달려 있습니다. 노리개는 행복과 보호, 때로는 사랑까지 가져다준다고 믿어지는 한국의 전통 장식입니다. 한국에는 두 영혼이 전생에서 맺은 인연으로 다시 이어진다는 보이지 않는 실을 뜻하는 말, '인연'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어쩌면 그랑 플라스에서의 이 짧은 만남이 바로 인연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운명은 조용히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 일상 속의 문화 두 사람의 하루는 따로 이어지지만, 같은 리듬에 이끌리는 듯합니다. 소녀는 한국 식당에 들러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로 버무려진 한국식 치킨을 즐깁니다. 치킨은 맥주와 함께 먹을 때 가장 잘 어울리며, 한국에서는 이를 애정 어린 표현으로 “치맥”이라 부릅니다. 소년은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며, 한국 문화를 탐험합니다. 소녀는 포토부스에 들어가 장난스럽게 사진을 찍고, 소녀는 문화원 도서관에서 만화(만화·manhwa)책 한 권을 집어 듭니다. 만화는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입니다. 이어서, 소녀는 노래방에서 마음껏 노래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풉니다. 소년과 소녀는 길을 걷다가 다시 한번 마주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또다시 같은 가게에서 마주칩니다. 이 상점은 K-뷰티 제품과 한식 재료들로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마스크, 세럼, 인스턴트 라면, 삼각김밥 등, 이제는 전 세계가 즐기는 일상적인 것이 되었죠. 🚋 소년과 소녀의 만남 마침내, 운명처럼 두 사람은 같은 트램에 오릅니다. 비어있는 자리에 각자 앉은 둘은 서로 마주앉은 것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눈이 마주친 순간 둘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작고 평범한 순간이지만, 어딘가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이것이 '인연'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한국 문화의 마법이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KORdinary로 바꾸고 있는 것일지도요. 💫 *동영상을 감상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게시일 2025.11.19. -
리에주 한국 영화 특별상영회 <모가디슈> 행사 일자 2025.10.23.
리에주 한국 영화 특별상영회 <모가디슈> 안녕하세요, 리에주에 계신 여러분!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리에주(Liege)에서 처음으로 한국영화 특별상영회를 개최합니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를 큰 화면으로, 리에주의 한국 영화 팬들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 2021년 상영일시: 2025년 10월 23일 (목) 오후 7시 장소: 리에주 키네폴리스 팔라스 언어: 한국어 / 프랑스어·영어 자막 제공 무료 입장 – 사전 예약 필수 줄거리: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영화 상영 후 참석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간단한 스낵박스를 증정합니다. 본 행사는 리에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에 대한 한국영화 특별상영회로, 예약용 QR코드는 리에주 시내에 부착된 포스터에서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리에주 대학 및 리에주 시내 등에 게시된 공식 포스터의 QR을 통해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리에주 이외 거주하시는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게시일 2025.10.13. -
2025 한국 영화 주간(KOREAN FILM WEEKEND) 행사 기간 2025.09.26. ~ 2025.09.28.
한국 영화 주간(KOREAN FILM WEEKEND) 2025년 9월 26일~28일 브뤼셀, 시네마 팰리스 & 시네마 갤러리 한국영화주간 2025년 9월 26~28일 시네마 팔라스, 시네마 갤러리 (브뤼셀)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오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한국 영화 주간(KOREAN FILM WEEKEND)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브뤼셀 도심에 위치한 시네마 팰리스(Cinema Palace)와 시네마 갤러리(Cinema Galeries)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상영회에서, 한국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세 편의 엄선된 작품을 선보입니다. 한국 영화 주간? 오늘날 한국 문화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전통, 그리고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창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는 언어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보편적인 문화적 소통을 이끄는 강력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하며, 우리가 영화를 경험하는 방식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 영화 주간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한국이 간직한 이야기와 예술성, 그리고 문화의 생동감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개막작] 교섭 2025년 9월 26일 (금) / 오후 7시 @ 시네마 팔라스, 브뤼셀 감독: 임순례 개봉: 2023년 상영 시간: 108분 장르: 액션, 드라마 언어: 한국어 / 자막: 영어·프랑스어·네덜란드어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어떤 경우라도 희생자를 안 만드는 게 이 협상의 기조 아닙니까?”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을 만난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입장도 방법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살해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상대, 조건 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교섭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는데… *영화 관람 티켓 예약을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노이즈 (NOISE) 2025년 9월 27일 (토) / 오후 7시 @ 시네마 갤러리, 브뤼셀 감독: 김수진 개봉: 2025년 상영 시간: 94분 장르: 공포, 스릴러 언어: 한국어 / 자막: 영어·프랑스어·네덜란드어 관람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시끄러워 죽겠어요... 못 살겠네 죽이고 싶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주영(이선빈)과 주희(한수아) 자매 어느 날부터 아파트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동생 주희와 연락이 끊기자 불안에 휩싸인 주영은 급히 지방 공장에서 집으로 돌아오고,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김민석)과 함께 실종된 동생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자매와 마찬가지로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아랫집 남자(류경수)는 그 소음의 근원이 윗집 자매에게 있다고 생각해 살인 협박을 하게 되는데…. *영화 관람 티켓 예약을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말할 수 없는 비밀 2025년 9월 28일 (일) / 오후 7시 @ 시네마 갤러리, 브뤼셀 감독: 서유민 개봉: 2025년 상영 시간: 103분 장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언어: 한국어 / 자막: 영어·프랑스어·네덜란드어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연주할 때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 그게 널 만나면 느껴져”. 유학 중이던 피아니스트 유준은 팔목 치료를 위해 한국에 교환 학생으로 오게 된다. 학교에 처음 간 그날, 신비로운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도착한 연습실에서 유준은 정아와 마주치고, 운명처럼 끌린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진다. 하지만, 연락처조차 알려주지 않는 정아와의 만남은 계속 엇갈리고, 유준의 시선이 늘 자신을 향해 있다고 생각한 인희의 갑작스러운 고백은 정아에게 큰 상처를 입힌다. 그날 이후 사라진 정아의 행방을 찾던 유준은 정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너와 나의 시간을 이어 준 연주곡 ‘시크릿’. 그렇게 마법 같은 사랑은 시작된 거야” *영화 관람 티켓 예약을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게시일 2025.08.19. -
2025년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 한국영화 상영; 장편 10편, 단편 1편 행사 기간 2025.04.08. ~ 2025.04.20.
2025년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 한국영화 상영; 장편 10편, 단편 1편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2025년 4월 8일부터 20일까지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리는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와 협력으로 우수 한국영화 상영회의 개최를 지원합니다. 올해 영화제 기간 동안 장편 10편, 그리고 단편 1편 등 총 11편의 한국 영화를 상영합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 민규동 감독의 "파과”가 공식 초청되어 상영됩니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베를린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아직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은 영화로 이번 영화제에서 미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나지현 감독의 “아들이 죽었다”가 국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신재민 감독의 “커미션”과 민규동 감독의 “파과”가 스릴러 경쟁부문(Black Raven)에 진출했습니다. 또한 허범욱 감독의 애니메이션 “구제역에서 살아온 돼지”가 실험영화 부문(White Raven)에, 전성연 감독의 “폭로; 눈을 감은 소녀”가 신인 감독상 부문(Emerging Raven)에 진출했습니다. 이외에도 비경쟁 부문에 5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되었는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 최원섭 감독의 “히트맨2”, 김선국 감독의 “원정빌라”, 김대우 감독의 “히든 페이스”, 그리고 남동협 감독의 “핸섬 가이즈” 등입니다. BIFFF 영화제에서 특별한 한국영화 감상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영화 상영 일정 *자세한 정보를 보시려면 영화 제목을 클릭하세요. "베테랑2" – 류승완 감독 4월 9일 16:30 @ 1관 "폭로: 눈을 감은 아이" – 전성연 감독 4월 10일 21:00 @ 2관 "구제역에서 살아온 돼지" – 허범욱 4월 11일 21:00 @ 2관 "히트맨2" – 최원섭 4월 13일 오전 05:50 @ Cine 2 *”The Night: Mov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4편의 연속 상영작품 중 하나로 상영됩니다. "파과" – 민규동 감독 4월 15일 21:15 @ 1관 "아들이 죽었다" – 나지현 감독 4월 16일 16:30 @ 1관 "커미션" – 신재민 감독 4월 (날짜 확인 필요) 21:00 @ 2관 "원정빌라" – 김선국 감독 4월 18일 16:00 @ 2관 "히든 페이스" – 김대우 감독 4월 18일 21:00 @ 2관 "핸섬가이즈" – 남동협 감독 4월 19일 21:30 @ 1관 (단편영화) "죽고 싶다 죽이고 싶다" - 정재희 감독 4월 19일 12:30 @ 2관
게시일 2025.03.21. -
아니마 영화제 2025 -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행사 기간 2025.02.28. ~ 2025.03.09.
아니마 영화제 2025 -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서클(Circle)", 정유미 감독 단편 영화, 대한민국 (2024/6’) 국제 단편 경쟁부문 상영 3월 1일(토) / 19:30 @ Flagey - Studio 5 3월 7일(금) / 21:30 @ Flagey - Studio 4 *자세한 정보와 및 티켓 구입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줄거리] 한 소녀가 무심코 원을 그린다. 그 원을 향해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비좁게 가득 찬다. 소녀가 발로 선을 지우자 사람들은 다시 각자의 길로 걸어간다. "창가의 작은 텃밭", 이종훈 감독 단편 영화, 대한민국 (2024 / 4’) 국제 어린이 단편 경쟁부문 상영 3월 1일(토) 15:00 @ Flagey - Studio 5 3월 4일(화) 15:00 @ Flagey - Studio 5 3월 6일(목) 14:45 @ Marni 3월 9일(일) 15:00 @ Flagey - Studio 5 *자세한 정보와 티켓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줄거리] 이른 아침. 건축가 A 창가의 작은 텃밭에서 잘 익은 방울토마토를 골라 출근 도시락을 싼다. 토마토 줄기에서 에코에너지가 흘러나온다.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서 태어나는 에코 에너지. 건축가는 에코에너지와 함께 오늘도 기후위기의 현장으로 출발한다.
게시일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