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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09-03
Event Date :
2024-09-28
2024 영화제 포럼 포스터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제12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특별 포럼 "원작과 재창작(Originals & Re-Imagined Films)" 2024년 9월 28일 @ Cinema Palace *무료 입장 예약 필수 1차 세션: 17:30 - 18:30 "패널 토크" Dr. Agnes Schneeberger / European Audiovisual Observatory(온라인) Ms. Won Eunyoung / Korean Film Council(한국영화진흥위원회) Film Streaming Platform Operator / SOONER.BE Prof. Andreas Niehaus / University of Ghent 2차 세션: 18:30 - 19:30 "마스터클래스" 김지운 감독(애니메이션 원작의 영화화 작품 "인랑" 제작 과정 및 영화 세계 강연) *한국어-영어 통역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제12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기간 동안 특별 포럼을 개최합니다. "원작과 재창작(Originals and Re-Imagined Films)"울 주제로 현재 글로벌 영화 산업의 경향을 살펴보고 영화, 뮤지컬, 게임, 소설,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가 어떻게 새로운 장르인 영화로 재창작되는 다양한 과정에 대해 논의합니다. "Originals and Re-Imagined Films"라는 제목의 이번 포럼은 유럽과 한국의 영화 시장과 추세를 깊이 파헤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 영화 시장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의 경향에 대해 전망합니다. 이번 포럼은 9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브뤼셀 시내 Cinema Palace에서 개최되며 두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화 시장 분석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자, 언어 및 문화 연구 교수, 한국영화진흥위원회 분석가가 패널 토론에 참여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김지운 감독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영화화한 작품 <인랑>을 중심으로 자신의 영화 제작 경험과 영화관에 대해 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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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08-05
Event Date :
2024-09-26
~ 2024-10-03
제12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포스터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제12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2024년 9월 26일~10월 3일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올해로 12회를 맞는 벨기에 한국영화제가 2024년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됩니다. 8일 동안 다양한 장르의 우수 영화 14편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영화 애호가들에겐 더 없이 기쁜 소식일텐데요, <장화 홍련>, <밀정>, <악마를 보았다> 등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적으로 높이 인정받는 김지운 감독이 초청되어 영화제를 방문합니다. 이번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또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김지운 감독의 영화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섹션 1; 김지운 감독> 독창적인 ‘영상’ , 다양한 ‘이야기’ , 그리고 독창적인 ‘영화적 깊이’라는 요소의 특별한 조화를 만들어 내기로 유명한 김지운 감독은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높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영화는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 세계로 표현되는데 특히 ‘새로움에 대한 도전’을 향한 그의 열정이 매 영화마다 잘 나타납니다. 그의 데뷔작 코미디 <조용한 가족>부터 스릴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 등, 각 영화는 그만이 보여주는 독창적이고 뛰어난 연출력을 잘 보여줍니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김지운 감독이 감색하여 연출한 <밀정>과 <인랑>은 원작이 어떻게 새로운 창작물로 거듭날 수 있는가를 증명해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더 나아가 2023년 작 <거미집>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제안합니다. 올해 김지운 감독은 개막식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또한 <섹션 1; 김지운 감독> 부문에서 그의 작품 세편, 개막작 <거미집> 과 <인랑>, 그리고 <달콤한 인생>을 상영합니다. 제12회 벨기에 한국영화제에서 김지운 감독의 영화 세계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섹션 2; 신작전> 2024년, 한국 영화는 극장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섹션 2; 신작전>에서 최신 화제작을 여러분께 소개하여 한국 영화의 최신 흐름을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한국 영화는 세련된 현대적 감각과 탄탄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각 장르가 가진 영화적 매력을 조화롭게 결합한 창작물입니다. <섹션 2; 신작전>에서 2024년 상반기 한국 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폐막작 <범죄도시4>를 포함한 총 7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민덕희>, 독특한 스릴러 영화 <추적> ,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액션 영화 <탈주> 등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재난 스릴러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역시 이번 영화제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섹션 2; 신작전>은 액션, 스릴러, 독립 영화 및 드라마 등 다양한 상영작을 통해 영화 애호가들에게 한국영화제만의 큰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섹션 3; 원작과 재창작> 이번 영화제의 특별 섹션으로 마련된 <섹션 3; 원작과 재창작>은 흥미로운 원작이 있는 작품이 어떻게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가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영화와 시리즈, 애니메이션, 웹드라마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각기 다른 길이, 스타일, 편집 방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영화는 웹툰, 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원작을 대담하게 재해석하는 예술적 모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뮤지컬, 게임 등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 그리고 전통적인 경계를 초월하는 혁신적 창작물 역시 끊임없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섹션 3; 원작과 재창작>에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댓글부대> 와 <딸에 대하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용감한 시민>과 <아이들은 즐겁다> 등 총 4편의 영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김지운 감독의 <인랑>도 특별 상영됩닏나. 또한 "원작과 재창작"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특별 포럼도 9월 28일에 예정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특별 포럼; 원작과 재창작> 제12회 벨기에 한국영화제 기간 내 개최되는 특별 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특별 포럼은 유럽과 한국의 영상 콘텐츠 트렌드와 특징에 대해 논의하고, 각 영화 산업의 고유한 전략에 대해 더 깊이 살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포럼은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 다양한 기관의 영화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패널 토크를 진행하고, 각각의 시각을 통해 한국 영화와 유럽 영화에 대해 논의합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 ‘김지운 감독’ 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합니다. 김지운 감독은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 <인랑>을 중심으로 자신의 영화 세계에 대한 강연을 펼칩니다. 이 포럼은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열려있습니다. 영화산업 관계자 또는 영화 전문가, 영화 애호가, 그 누구라도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포럼을 통해 영상 콘텐츠의 발전에 대한 논의를 함께 나누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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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04-24
Event Date :
2024-04-30
~ 2024-05-31
다른 나라에서 스틸컷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홍상수 감독 작품 6편 특별상영회" 룩셈부르크 시네마테크(Cinémathèque de la Ville de Luxembourg) 기간: 2024년 4월 30일~5월 31일 장소: 룩셈부르크 시네마테크(17 Pl. du Théâtre, 2613 Ville-Haute Luxembourg, Luxemburgo) 룩셈부르크 시네마테크에서 한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인 홍상수 감독의 주요 작품 특별 상영회가 개최됩니다.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리즈 상영회에서 <옥희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등 홍상수 감독의 주요 작품 6편이 상영됩니다. 홍상수 감독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라는, 제목까지도 독특한 영화로 단숨에 국내외 영화계의 최고 관심의 대상이 된 홍상수 감독. 그 후 <강원도의 힘><오! 수정> 등 매 2년마다 전혀 새로운 영화로 관객을 찾았다. 단 세 편의 영화를 만들었을 뿐이지만,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작가로 손꼽힌다. 홍상수는 특히 해외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15회 벤쿠버영화제 용호상을 수상했으며, 제42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강원도의 힘>은 제51회 깐느 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특별언급상을 받았으며, <오! 수정>은 53회 깐느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되었다. <여자는 남자는 미래다>(2004)와 <극장전>(2005)으로 2년 연속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으며, <해변의 여인> 이후, <밤과 낮>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다. 2010년 <하하하>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대상을 수상했다. 룩셈부르크 시네마테크 "홍상수 감독 작품 6편 특별상영회" 일정 옥희의 영화 스틸컷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옥희의 영화(2010): 2024년 4월 30일 오후 6시 30분 2024년 5월 20일 오후 8시 45분 영화과 학생 옥희는 자신이 사귀었던 한 젊은 남자와 한 나이 든 남자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 아차산이란 곳에 만 일 년을 사이에 두고 각 남자와 한 번씩 찾아왔던 경험을 영화적으로 구성해본 것이다: 그 산에서 각기 다른 두 남자와의 경험을 공간별로 짝을 지어놓고 보여준다. 주차장, 산 입구, 정자 앞, 화장실, 목조 다리 앞, 산 중턱 등의 공간에서 각자 다른 행동과 대화들, 그들과의 모습이 짝지어 보여지면서 우린 두 경험 사이의 차이와 비슷함을 구체적으로 보게 된다. 그리고 우린 옥희와 두 남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어떤 총체적 그림을 보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스틸컷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2017): 2024년 5월 7일 오후 6시 30분 외국 어느 도시. 여배우인 영희는 한국에서 유부남과의 만남이 주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했고, 다 포기하는 길을 택했고, 그게 자신의 순수한 감정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여겼다. 그는 이곳으로 온다고 했지만, 영희는 그를 의심한다. 지인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같이 해변으로 놀러 간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거 같은 선배 언니에게 묻는다. “그 사람도 나처럼 지금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한국의 강릉. 지인 몇 사람. 불편하고, 술을 마시고, 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 초연한 척, 거친 척을 하는데 인기가 좋다. 혼자 남은 영희는 해변으로 놀러 가고, 해변은 맘속의 것들이 생생하게 현현하는 곳이고, 그리고 안개처럼 사라지는 곳이다. 사랑은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이어야 할까? 영희는 정말 알고 싶다. 다른 나라에서 스틸컷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다른 나라에서 (2012): 2024년 5월 9일 오후 6시 30분 2024년 5월 23일 오후 8시 30분 세 명의 안느가 <다른나라에서> 머문 신비로운 날들, 모항이란 해변 마을로 어머니(윤여정)와 함께 빚에 쫓겨 내려온 영화과 학생(정유미)이 불안해서 시나리오를 쓴다. 안느라는 이름의 세 여인이 등장하고, 그들은 차례로 모항으로 내려온다. 첫 번째 안느는 잘 나가는 감독이고, 두 번째 안느는 한국 남자를 비밀리에 만나는 유부녀이고, 세 번째 안느는 한국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이혼녀이다. 모항 갯벌 앞에는 한 펜션이 있고, 그곳엔 주인부부를 대신해 펜션을 지키는 딸이 있고, 해변 쪽으로 가면 항상 해변을 서성이는 안전요원이 있다. 안느들은 모두 이 펜션에 숙소를 정하고, 그 펜션 딸의 작은 도움을 받게 되고, 또 모두 해변으로 나가 그 안전요원을 만나게 된다. 극장전 스틸컷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극장전 (2005) 2024년 5월 13일 오후 7시 극장傳 _ ‘영화이야기’ 내 이름은 전상원이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 형에게 두둑한 용돈을 받아 종로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우연히 어느 안경점 앞에서 중학교 때 첫사랑 영실을 만났다.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는데… 19살의 끝, 우리는 어떻게 될까? 극장前 _ ‘관객이야기’ 내 이름은 김동수이다. 오늘 종로의 한 극장에서 선배 형이 감독한 영화 한 편을 봤다. 영화 속 주인공 이야기가 예전 내 모습 같았다. 극장 앞, 거짓말처럼 영화 속 여주인공을 마주쳤다. 여배우의 이름은 최영실이다. 그녀 역시 영화를 본 것 같다. 인파 속으로 사라지는 영실을 뒤로 하고, 말보로 담배를 한 갑 샀다. 동창회 부회장 녀석이 저녁 때 선배감독을 위한 후원모임에 나오라고 전화를 한다. 사실 선배는 지금 입원 중이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무작정 종로 길을 걷는다. 영화 속에 등장한 곳들을 돌아보고 싶어졌다.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여배우 영실이 스쳐 지나간다. 그녀 역시 영화순례 중인가? 용기를 내어 말을 건네보니 의외로 친절하게 대해준다. 오늘, 그녀가 나의 운명 같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스틸컷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2015) 2024년 5월 16일 오후 6시 30분 2024년 5월 30일 오후 8시 30분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결혼한 사실을 할 수 없이 말하게 되고, 윤은 함에게 많이 실망하게 된다… 이런 비슷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이어진다. 여자가 더 목소리가 위축되어 있고, 몸도 굽어져 있다. 둘이 돌아다니는 데는 비슷한데, 여기선 남자가 옷도 벗고 그런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스틸컷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4) 2024년 5월 29일 오후 6시 30분 7년 전, 두 남자와 ‘선화’는 이런 관계였다 선화(성현아)는 헌준(김태우)의 연인이었고, 문호(유지태)는 헌준의 후배였다.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선화에 대한 마음이 소원해진 헌준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고... 선배의 연인인 선화를 짝사랑해온 문호는 헌준의 유학을 계기로 그녀와 연인이 된다. 그러나 결국 문호도 선화와 헤어지게 되고, 세 남녀는 연락이 끊긴 채 각자의 삶을 살아갔다. 7년 후, “우리의 선화는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오랜만에 만난 대학 선후배 문호와 헌준. 선배인 헌준은 유학을 다녀 온 예비 영화 감독이 되었고, 후배인 문호는 아름다운 부인과 딸을 둔 서울 유명 대학 강사가 되었다. 두 남자는 동네 중국집에서 낮술을 마시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우리의 선화는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취기가 적당히 오른 둘 사이에 그들의 연인이었던 선화가 갑자기 화제가 되고, 그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남아있는 선화와의 추억에 잠긴다. 낮술에 힘을 얻은 두 남자는 그래도 선화가 반겨줄 거라는 기대감과 내심 불안감을 갖고 선화를 만나기 위해 부천으로 떠나는 돌발행동을 하게 된다. 막상 선화의 얼굴을 본 두 남자는 ‘7년 전 선화’를 되찾고 싶다라는 욕망이 일고 선화와 오직 단둘이 있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선화는 이런 두 남자의 행동을 일단 즐겨보기로 하는데... 7년 만에 다시 만난 ‘선화’는 과연 두 남자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더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영화 상영회 티켓 구매를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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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04-23
Event Date :
2024-05-14
~ 2024-06-06
SAC on Screen 포스터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한국문화원이 예술의 전당과 협력하여 우수 한국 공연 작품을 스크린에 옮겨 여러분께 소개하는 "SAC on Screen"을 개최합니다! ✨ 1988년 개관한 예술의 전당은 한국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 공연은 물론 전세계로부터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여러분께 선보이는 3 작품에서 한국의 우수 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증발 포스터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 <Into Thin Air(증발)>, 현대무용(55분) | 2024년 5월 14일 | 오후 1시, 오후 5시 @ 한국문화원 〈Into Thin Air(증발)〉은 트래시 아트(Trash Art)를 기본으로 실생활에서 영감을 얻은 비주얼 씨어터 장르의 작품입니다. 가치와 명분이 사라지는, 더 나은 미래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다 현재를 잃어가는 공허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Into Thin Air(증발)〉은 상업적 가치와 TV 드라마의 통속성으로 가득찬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작품에서 블랙유머로 채워지는 극적인 장면들은 출연자 9명의 실제 이야기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작품이 전개되면서 무용수들은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대화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확장시켜 만화적 캐릭터로 발전시킵니다.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아름다우면서도 거친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각각의 작은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아홉 개의 캐릭터가 정교하게 움직이는 폭넓은 감성적 공간을 관객들에게 제공합니다. 춤이 말하다 포스터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 <Dance Speaks (춤이 말하다)>, 현대무용(83분) | 2024년 5월 16일 | 오후 1시, 오후 5시 @ 한국문화원 <Dace Speaks(춤이 말하다)>는 한국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렉처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으로 무용수의 구체적인 신체를 주목하여 조명합니다. 무용수의 몸은 무대 위에서 아름다움이라는 환상을 구현하지만, 현실에서는 몸을 사용하는 직업인으로서 부상당하거나 변형되기도 합니다. 공연에서 이러한 자신의 몸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자신의 건강과 부상 등 자신의 몸을 사용한 경험을 재료 삼아 무용을 에워싼 환상을 비평하고, 더불어 춤에 이르는 헌신을 무대에 펼쳐 보입니다. 달래이야기 포스터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 <Dallae Story(달래이야기)>, 논버벌 인형극 (70분) | 2024년 6월 6일 | 오후1시, 오후 5시 @ 한국문화원 <Dallae Story(달래이야기)>는 가족과 함께 했던 소박한 일상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달래네 세 식구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어린 시절의 추억, 행복하고 따스한 하루하루의 작은 즐거움들이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에 힘이 되어준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배우와 인형이 함께 등장하여 연기하는 독특한 형태에 오브제, 연극, 마임, 한국무용, 그림자극, 3D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작품입니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넌버벌 인형극으로, 서정적인 춤과 함축적인 몸짓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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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4-04-19
Event Date :
2024-04-24
~ 2024-05-04
브뤼셀 국제 단편영화제 포스터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2024년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브뤼셀 국제단편영화제(BSFF)가 개최됩니다. 올해 BSFF 기간 동안 벨기에경쟁부문, 국제경쟁부문, 신인경쟁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250편 이상의 단편영화가 상영됩니다. 또한 한국 단편영화 <물고기 소년>가 두 차례 상영됩니다. 특히 5월 2일 오후 4시 30분 상영회에는 <물고기 소년>을 연출한 남동현 감독이 참석하여 관객들을 만납니다. <물고기 소년>은 한 소년이 할아버지의 물을 마신 뒤 그 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물고기 소년 스틸컷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물고기 소년>(2023) 남동현 감독 넥스트 제너레이션 경쟁부문(Next Generation Competition) 상영일자: 2024년 4월 28일 오후 7시, 5월 2일 오후 4시30분 @ 플라제 *티켓 구매 또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