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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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베네룩스 투어] 젊은 한국 예술가들, 모차르트, 포레, 브람스를 연주하다 행사 기간 2025.11.04. ~ 2025.11.11.
[2025 베네룩스 투어] 젊은 한국 예술가들, 모차르트, 포레, 브람스를 연주하다 국제 무대에서 이미 탁월한 기량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특별한 베네룩스 투어에 나섭니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한 네 명의 솔리스트들이 모여 K-클래식의 역량과 미래를 유럽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 비올리스트 김세준, 첼리스트 정우찬, 피아니스트 선율은 각자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함께 모여 완벽한 앙상블을 빚어냅니다. 이들은 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넘어선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를 통해, 모차르트, 포레, 브람스의 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이번 투어의 프로그램은 세 거장의 피아노 4중주를 통해 음악의 서사적 아름다움을 탐구합니다. 이 작품들은 작곡가들이 가장 내밀한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 걸작으로, 한 음 한 음이 강력한 스토리텔링이 되어 청중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이들의 음악은 젊은 연주자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재탄생하여 더욱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투어 일정] 2025.11.04.(화)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Het Concertgebouw 2025.11.06.(목) | 벨기에, 브뤼셀 | 한국문화원 2025.11.08.(토) | 벨기에, 앤트워프 | AMUZ 2025.11.11.(화) |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 Philharmonie Luxembourg [연주자] 유다윤, 바이올린 김세준, 비올라 정우찬, 첼로 선율, 피아노 [프로그램] W. A.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1번 사단조, K. 478 G. 포레, 피아노 4중주 1번 다단조, Op. 15 J. 브람스, 피아노 4중주 3번 다단조, Op. 60 ※ 11월 6일 한국문화원 공연은 모차르트와 포레의 곡으로 진행됩니다. 유다윤 (바이올린)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은 2023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 202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수상, 2022년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독주와 협연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그는 2023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내악에도 깊은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금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774년산 Guadagnini Turin 악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세준 (비올라) 비올리스트 김세준은 2018년 도쿄 비올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입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19년 아시아인 최초로 독일의 저명한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종신 수석으로 임명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일찍이 얀 라코프스키 콩쿠르 우승, 도쿄와 힌데미트 국제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2013년 창단한 아벨 콰르텟에서 활동하며 한국인 최초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3위를 차지하는 등 실내악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4년부터는 하노버 국립음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정우찬 (첼로) 첼리스트 정우찬은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습니다. 만 10세에 데뷔한 그는 어릴 때부터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2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2위, 파울로 국제 콩쿠르 4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탁월한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독주와 협연 무대 뿐만 아니라 이든 콰르텟의 멤버로 활동하며 실내악에도 깊은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금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Giovanni Paolo Maggini, Brescia c.1600 악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율 (피아노) 피아니스트 선율은 독보적인 기교와 깊이 있는 음악성을 겸비한 차세대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으며, 같은 해 열린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도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와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입상 등 유럽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그는 실내악에도 큰 열정을 보여, 동료 피아니스트 배재성과 ‘하랑 듀오’를 결성해 지속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정몽구 재단의 예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 이 프로그램은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게시일 2025.10.10. -
[KCC On Stage] 리코더 연주자 권호진 행사 일자 2025.09.23.
[KCC On Stage] 리코더 연주자 권호진 2025.10.14 (화) 20:00 @ 주벨기에한국문화원 무료 / 사전 예약 필수 9월 23일 (화) 오후 2시 티켓 오픈 > 링크 KCC On Stage 2025: Discover 10 Korean Performing Arts at the KCC! 고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영감(In:Spir-Ation)’을 담아 리코더 연주자 권호진이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무대에 오릅니다! 2021년 브뤼헤 MA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거머쥔 권호진은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BBC Radio 3, SRF 2 Kultur 등 유럽 유수의 방송에 소개된 그녀의 연주는 고음악부터 현대음악, 즉흥 연주까지 폭넓게 탐구하며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2022년 라이프치히 바흐 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하프시코드 연주자 멜라니 플로레스가 함께 합니다. 두 사람은 앙상블 ‘소노리타’의 멤버로 이미 완벽한 호흡을 맞춰 왔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리코더와 하프시코드가 빚어내는 고음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할 것입니다. 권호진, 리코더 멜라니 플로레스, 하프시코드 [프로그램] In:Spir-Ation 아르칸젤로 코렐리 (1653-1713) 소나타 10번 F장조, Op. 5 (로마, 1700) 조반니 피에를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 (1525-1594) Vestiva i Colli (프란체스코 로뇨니 편곡 / 밀라노, 1620) 요한 하위스 (1942- ) Ceci n’est pas une passacaille (2018)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685-1750) 소나타 F장조, BWV 1016 (원곡 E장조) 콘라트 슈타인만 (1951- ) Remember (빈터투어, 1994) 파올로 베네데토 벨린차니 (1682-1757) 소나타 12번 D단조, Op. 3 (베네치아, 1720) * 권호진 (리코더) 리코더 연주자 권호진은 유럽과 아시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솔로이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입니다. 2021년, 세계적 권위의 브뤼헤 MA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풍부한 감성과 세련된 기교가 돋보이는 연주”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앙상블 소노리타(Sonorità)와 라스 루나스(Las Lunas)의 창단 멤버로서 고음악부터 현대, 즉흥 연주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스위스 스콜라 칸토룸 바실리엔시스에서 최고 영예로 석사 학위를 마쳤으며, 현재 취리히 콘서바토리 음악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 멜라니 플로레스 (하프시코드) 멕시코 출신의 멜라니 플로레스는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합창 지휘자, 교육자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입니다. 2022년 권위 있는 라이프치히 국제 바흐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입증했습니다. 파리의 ‘젊은 재능들(Jeunes Talents)’을 비롯한 유럽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과도 협연했습니다. 앙상블 소노리타, 라스 루나스의 멤버로서 권호진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으며, 스콜라 칸토룸 바실리엔시스에서 연주 및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게시일 2025.09.23. -
[KCC On Stage] 리토 행사 일자 2025.10.08.
[KCC On Stage] 리토 2025.10. 08 (수) 20:00 @벨기에 한국문화원 *무료 / 사전 예약 필수 9월 16일(화) 오후 2시 티켓 오픈 > 링크 KCC On Stage 2025: Discover 10 Korean Performing Arts at the KCC! 한국 전통 선율과 전자음악을 결합해 고유한 사운드 세계를 펼쳐나가는 현대음악 콜렉티브 리토(Rito)의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리토는 한국 음악의 뿌리에 담긴 ‘토리’의 정서를 바탕으로, 피리와 전통 타악, 그리고 전자음악을 어우르며 새로운 음악적 의례를 만들어갑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고, 기억과 즉흥이 이어지는 순간. 소리가 하나의 의식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세요. 신디사이저 EDITH 전통 타악 이강산 피리, 타악 김시율 안무 이혜진 [프로그램] 진 - 리토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 새로운 시간의 감각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자 - 반복되는 피리 선율이 곡을 이끈다. 빠른 숨결은 긴장감가 전율을 동시에 고조시킨다. 육 - 울려 퍼지는 매 박자마다, 관객은 하나가 된다. 타 - (스페셜 게스트 안무가 이혜진) - 장난스럽고 춤추듯, 무대 위에 기쁨이 번져 간다. 진 - (스페셜 게스트 안무가 이혜진) - 가장 느린 호흡. 넓고 고요한 시간이 시작된다. 무 - 틀에 갇히지 않은 소리, 순간을 따라 흐른다. 청 - 부드럽게 시작해 의식으로 고조된다. 불 - 깊은 울림, 고요하지만 강렬하게. 휘 - 폭풍 같은 피날레, 에너지가 터져 나온다. 로 - 켜켜이 쌓인 시간의 도시에서 얻은 인상. 전통과 일렉트로닉이 만나 새로운 풍경을 그린다.
게시일 2025.09.15. -
앤트워프에서 만나는 한국의 젊은 거장들: 클라라 주미 강 & 조성진 행사 기간 2025.10.25. ~ 2025.11.14.
앤트워프에서 만나는 한국의 젊은 거장들: 클라라 주미 강 & 조성진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들이 앤트워프의 무대에 오릅니다! 탁월한 기교와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아 온 한국의 젊은 거장들이 특별한 프로그램과 함께 현지 관객들을 만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섬세하고 강렬한 무대를 가까이서 경험해 보세요. 클라라 주미 강 X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ㅇ 일시: 2025.10.25.(토) 20:00 ㅇ 장소: 퀸 엘리자베스 홀, 앤트워프 ㅇ 티켓 및 공연 정보: https://www.antwerpsymphonyorchestra.be/en/programma/sibelius-violin-concerto-4w6x 북유럽의 열정과 서정이 어우러진 시벨리우스의 장대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클라라 주미 강의 섬세하고 힘 있는 연주로 만나보세요. 힐보르그와 윌리엄스의 드라마틱한 작품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의 밤을 선사합니다. ©Marco Borggreve 조성진 X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ㅇ 일시: 2025.11.14. (금) 20:00 ㅇ 장소: 퀸 엘리자베스 홀, 앤트워프 ㅇ 티켓 및 공연 정보: https://www.antwerpsymphonyorchestra.be/en/programma/andris-nelsons-and-the-gewandhausorchester-leipzig-rsjf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025/2026 시즌 특별 무대로, 거장 안드리스 넬손스가 이끄는 명문 악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게스트 앙상블로 출연하여 하이든과 브람스의 걸작으로 깊이 있는 감동을 더합니다. ©Christoph Köstlin
게시일 2025.09.08. -
[KCC On Stage] 리코더 & 트라베르소 연주자 정윤태 행사 일자 2025.09.11.
[KCC On Stage] 리코더 & 트라베르소 연주자 정윤태 2025.9.11 (목) 20:00 @주벨기에한국문화원 무료 / 사전 예약 필수 8월 19일 (화) 오후 2시 티켓 오픈 > 링크 KCC On Stage 2025: Discover 10 Korean Performing Arts at the KCC! 숨결로 이어진 고전의 울림, 리코더와 트라베르소 연주자 정윤태가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무대에 오릅니다! 베를린 예술대학교(UdK)에서 리코더와 트라베르소를 전공한 정윤태는 2017년 브뤼헤 국제 고음악 콩쿠르 2위, 2018년 베를린 바흐 콩쿠르 3관왕 등으로 주목받으며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입니다. 그는 AKAMUS(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라우튼 콤파니(Lautten Compagney), 누리 콜렉티브(nuri collective) 등과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으며, 바로크 바이올린 거장 엔리코 오노프리의 지휘로 보훔 시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솔리스트로서도 폭넓은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정윤태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한솔, 비올라 다 감비스트 토마스 필즈, 하프시코드 연주자 후 퉁한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함께 하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시대 악기의 음색으로 바로크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정윤태, 리코더, 트라베르소 이한솔, 바이올린 토마스 필즈, 비올라 다 감바 후 퉁한, 하프시코드 [프로그램]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685-1750) 리코더, 바이올린,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F장조 (오르간 트리오 C장조), BWV 529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1710-1784) 트라베르소와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E단조, BR WFB B17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1681-1767) 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F장조, TWV 42:F3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685-1750) 프렐류드, 푸가, 알레그로 E♭장조, BWV 998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1735-1782) 트라베르소,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트리오 C장조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 (1714-1788) 트라베르소, 바이올린,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G장조, H. 574 * 이한솔 (바이올린)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디플롬을 마치고, 석사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이한솔은 2015년부터 시히스발트 카위컨, 플로랑스 말구아르, 엔리코 오노프리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 및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키웠습니다. 2024년 국제 요한 하인리히 슈멜처 콩쿠르 1위, 2016년 야마나시 국제 고음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그녀는 현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문화 기획자로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토마스 필즈 (비올라 다 감바) 토마스 필즈는 비올라 다 감바와 바로크 첼로를 연주하는 뛰어난 음악가로, 2025년 국제 텔레만 콩쿠르에서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유럽과 북미의 주요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신이 속한 앙상블 ‘False Consonance’와 함께 2024/2025 시즌 동안 라인스베르크 궁전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했습니다. * 후 퉁한 (하프시코드) 베를린 예술대학교와 뮌헨 국립 음대에서 하프시코드를 배운 후 퉁한은 마그데부르크, 괴팅겐, 라이프치히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 브뤼헤 페스티벌 등 유수의 축제에서 연주 활동을 펼쳤으며, 2022/2023 겨울 학기부터 베를린 예술대학교 고음악 연구소에서 하프시코드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게시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