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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ULTUR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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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EU 만화교류특별전 <Pop the Bubbles, Blur the Boundaries>

    Post Date : 2023-08-16
    Event Date : 2023-09-06 ~  2023-12-29
    한-EU 만화교류특별전 <Pop the Bubbles, Blur the Boundaries> 2023년 9월 6일 ~ 12월 29일 @ 한국문화원 참여작가: 김용관, 실키, 엄유진, 이빈소연(한국), Martin Panchaud(스위스), Jérémie Moreau(프랑스), Mathilde Van Gheluwe, Valentine Gallardo(벨기에) 큐레이터: 박혜연 /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조수현 개막행사(아티스트 토크) 9월 6일 저녁 6시30분 참여작가: 김용관, 실키, 엄유진, 이빈소연 마틴 팡쇼, 마틸드 반겔루에, 발렌타인 갈라르도 *개막식 참여를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시고 예약해주세요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은 2014년부터 매 해 벨기에와 한국 작가들을 초청해 만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만화가들이 전형적인 만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 세계를 탐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023년 한국과 유럽연합(EU)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과 유럽 예술가들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회 "Pop the Bubbles, Blur the Boundaries"에서는 마틴 팡쇼, 제레미 모로, 마틸드 반겔루에, 발렌타인 갈라르도, 김용관, 실키, 엄유진, 이빈소연 등 한국과 유럽에서 자신의 예술적 세계를 넓혀 온 여덟 명의 만화가를 조명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23년 앙굴렘 만화축제에서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마틴 팡쇼의 «La Couleur des choses »를 포함하여, 앙굴렘 만화 축제에서 주목한 한국 만화가 실키 작가, 그리고 한국에서 만화가로서 뿐 아니라, 일러스트 아티스트 및 조형예술가로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한 이빈소연 작가와 김용관 작가, 인스타툰으로 사랑받는 엄유진 작가, 벨기에 그래픽 노블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벨기에 작가 마틸드 반겔루에와 발렌타인 갈라르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융 마(Yung Ma). 그리고 카리마 부두(Karima Boudou)와의 대화 "양혜규; 여러 가지 재연(Several Reenactments)"에 대하여 2023년 6월 18일 일요일 / 오후 3시 @ 겐트 시립현대미술관(S.M.A.K.) *예약 링크는 곧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연결의 힘, 그것이 바로 붉은 실처럼 양혜규 작가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것입니다. 1971년 한국에서 태어난 양혜규 작가는 베를린과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시 '여러 가지 재연(Several Reenactments)'으로 겐트 시립현대미술관에서 자신의 여러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양혜규 작가는 추상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집단적이거나 개인적인 이야기와 의식들을 다양한  시대, 세대, 지역을 통해 한 곳에 결합합니다. "경험은 중심적인 것이다"라고 양혜규 작가는 말합니다. "관람객이 작품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호기심을 갖고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멋진 일일 겁니다. 관람객이 제 작품을 만나 여러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너무나 신기한 일입니다." 전시는 겐트 시립현대미술관에서 9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3. 한국 미술가 5인전시 <유동하는 상상> 참여작가; 황석봉, 김현식, 송경아, 권죽희, 김민우 2023년 5월 10일 ~ 8월 25일 @ 한국문화원 전시 개막식: 2023년 5월 10일 저녁 6시30분 @ 한국문화원 *김재환 문화원장 및 황석봉, 송경아, 권죽희, 김민우 등 참여작가 참석 **전시 개막식 참석 예약을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한국의 현대 작가 다섯 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합니다. 원로작가와 중견, 소장 작가가 어우러진 이들은 모두 한국과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들로, 한국의 회화적 전통에 기반한 작가부터, 북아트, 일러스트 기법을 선보이는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험을 보여주는 작가들입니다. 황석봉 작가는 한국의 전통 서예와 회화를 접목시킨 작품을 보여줍니다. 여백의 공간을 활달하게 오가는 그의 붓은 기(氣)의 유연한 흐름을 따라 움직입니다. 그는 “정지한 듯 하면서도 기의 파동을 불러 일으키는 무한 공간의 빈자리, 은밀한 여백은 내 창작의 시원이자 붓 끝의 출발점이다”라고 말합니다. 김현식 작가는 이미 아트브뤼셀을 통해 소개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의 작품의 강렬한 색감은 섬세하게 구현된 선을 통해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의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로로 그어진 수많은 선들은 ‘반복’의 효과와 함께 그들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송경아 작가는 룩셈부르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일러스트 작업을 통한 독특한 작품으로 이미 현지에서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 도시와 생태가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세계는 우리의 그것과 ‘평행우주’로 존재하는, 그녀의 표현에 따르면 ‘새로운 야생’의 세계입니다. 권죽희 작가는 북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종이와 활자로 이루어진 책은 그녀의 손길을 거쳐 작품으로 변형되면서, 또 다른 의미를 산출하고 새롭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책은 물리적인 사물이거나 예술의 질료를 넘어설 가능성을 가진 대상입니다, 그녀는 “변형되고 잊혀질 운명과는 달리, 책들은 놀라운 재탄생의 대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민우 작가는 그녀 스스로 “덩어리”라 이름 붙인 매혹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비슷한 듯 다른 이 패턴들은 그녀가 세계를 파악하고 예술적으로 요약하는 방식이면서, 그 자체로 독특한 조형적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 덩어리들은 서로 밀고 당기면서, 흐르고 정지하면서 캔버스 위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 다섯 분의 작품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유동적 상상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들 작품들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은 고정되고 불변하는 세계가 아니라, 서로 뒤섞이고 변화하며 새롭게 생성하는 물활론적 세계입니다. 동시에 그 세계를 구현하는 이들의 작업 또한 특유의 역동성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4. 양혜규 전시 "Several Reenactments"

    Post Date : 2023-04-03
    Event Date : 2023-04-22 ~  2023-09-10
    전시 / 양혜규 "Several Reenactments" 2023년 4월 22일 - 9월 10일 @ S.M.A.K. *전시 관람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겐트 시립현대미술관(S.M.A.K.)에서 벨기에 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양혜규 작가의 전시 "Several Reenactments"를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지원합니다. 양혜규 작가는 대형 조각과 설치 작품 외에도, 종이나 사진, 영상, 사운드 아트를 통해 매혹적이고 세련된 예술 작업을 합니다. 작품은 표현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역사, 인식 및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겐트 시립현대미술관(S.M.A.K)이 선보이는 양혜규 전시 "Several Reenactments"는 <Warrior Believer Lover – Version Sonic(2023)>를 포함하여 총 17개의 조형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Warrior Believer Lover – Version Sonic>은  2011년 오스트리아 베르겐츠에서 소개된  '빛 조각' 설치물 <Warrior Believer Lover(2011)>를 재현한 것으로, Igor Stravinsky의 발레 음악 <Le Sacre du Printemps(1913)>과 함께 설치됩니다.  장인의 손길을 거쳐 산업적으로 제조된 오브제들은, 그 섬세함과 정교함으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추상과 비유, 기계성과 유기성, 전통과 미래지향 등 상반된 개념들이 끊임없이 서로를 반영하듯, 작가의 작품을 관통하는 이러한 대립적 아이디어는 끊임없이 서로를 반영합니다. 작가는 이주, 정체성 또는 공동체와 같은, 현재 우리 사회를 둘러싼 시급한 주제에 대해, 신중하며 대담한 태도로 예술적인 참여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작가는 예상하지 못한 만남 또는 상상할 수 있던 만남, 복잡한 교차와 연결, 때로는 형태, 삶, 문화, 시대, 전통 및 관행의 모순 속에서 발굴한 개념을 통해 공유된 의미뿐만아니라 새로운 현대적 의미도 추출해냅니다.  *이 전시는 겐트 시립현대미술관(S.M.A.K.)과 HAM 헬싱키 박물관(핀란드)의 협력으로 개최됩니다. **이 전시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갤러리 바바라 빈(Barbara Wien), 갤러리 샹탈 크루젤(Chantal Crousel), 갤러리 데팡당스(Dépendance)의 지원으로 개최됩니다. 양혜규 작가 광범위한 개념적 연구와 작업을 보여주는 양혜규(°1971, 서울) 작가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작가는 전시를 하나의 공간으로 여기고 전시 공간의 건축적, 맥락적 요소와 주변 환경의 다양한 재료를 작업 속에 통합합니다. 그녀는 물질성을 다루는 세련되고 미묘한 방식을 우아한 공간 및 분위기 감각과 결합하여 매혹적이고 공명적인 설치물을 제시합니다. 2018년 쾰른 루트비히 미술관(Ludwig Museum) 게젤샤프트 모더니즘 미술전(Gesellschaft für Moderne Kunst)에서 볼프강 한 상(Wolfgang Hahn Prize)을, 2022년 싱가포르 비엔날레에서 제13회 베네세상(Benesse Prize)을 수상했다. – 덴마크 국립미술관, 코펜하겐(2022),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Tate St. Ives, 2020), MMCA, 서울(2020), MoMA, 뉴욕(2019), The Bass, Miami Beach(2019), 쾰른 루트비히 미술관(Ludwig Museum, 2018), 파리 퐁피두센터(Centre de Pompidou, 2016), 서울시립미술관 리움(2015), 브레겐츠 미술관(Kunsthaus Bregenz, 2011),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2009).
  5. 제6회 사진전 - "Who Am I"

    Post Date : 2023-01-03
    Event Date : 2023-01-25 ~  2023-05-04
    제6회 사진전 "Who Am I" 2023년 1월 25일 - 3월 31일 @ 한국문화원 *전시 관람을 예약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참여작가: 배찬효, 안준, 이지영, 정윤순, 최영귀 큐레이터: 석재현 개막식 2023년 1월 25일 / 오후 6시 30분 @ 한국문화원 김재환 문화원장, 석재현 큐레이터, 안준, 배찬효, 최영귀, 정윤순, 이지영 작가가 참석 올해 한국문화원 사진 전시의 주제는 자화상(Self-Portrait)입니다. 예술가의 시선이 외부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과 자아를 향할 때, 이 ‘자기성찰’(Self-Reflection)의 예술인 ‘자화상’은 미술사에서 끊임없이 탐구된 주제입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한국 사진가 5인, 배찬효, 안준, 이지영, 정윤순, 최영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아 탐구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 올해 열리는 Photo Brussels Festival에서 정윤순 작가의 다른 작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