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프로그램
2025 한국 영화 주간(KOREAN FILM WEEKEND)
- 게시일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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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주간(KOREAN FILM WEEKEND)
2025년 9월 26일~28일
브뤼셀, 시네마 팰리스 & 시네마 갤러리
한국영화주간
2025년 9월 26~28일
시네마 팔라스, 시네마 갤러리 (브뤼셀)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오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한국
영화 주간(KOREAN FILM WEEKEND)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브뤼셀 도심에 위치한
시네마 팰리스(Cinema Palace)와 시네마 갤러리(Cinema Galeries)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상영회에서, 한국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세 편의 엄선된 작품을 선보입니다.
한국 영화 주간?
오늘날 한국 문화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전통, 그리고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창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는
언어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보편적인 문화적 소통을 이끄는 강력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하며,
우리가 영화를 경험하는 방식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 영화 주간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한국이 간직한 이야기와 예술성, 그리고 문화의 생동감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개막작] 교섭
2025년 9월 26일 (금) / 오후 7시 @ 시네마 팔라스, 브뤼셀
감독: 임순례
개봉: 2023년
상영 시간: 108분
장르: 액션, 드라마
언어: 한국어 / 자막: 영어·프랑스어·네덜란드어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어떤 경우라도 희생자를 안 만드는 게 이 협상의 기조 아닙니까?”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을 만난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입장도 방법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살해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상대, 조건 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교섭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는데…
노이즈 (NOISE)
2025년 9월 27일 (토) / 오후 7시 @ 시네마 갤러리, 브뤼셀
감독: 김수진
개봉: 2025년
상영 시간: 94분
장르: 공포, 스릴러
언어: 한국어 / 자막: 영어·프랑스어·네덜란드어
관람 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시끄러워 죽겠어요... 못 살겠네 죽이고 싶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주영(이선빈)과 주희(한수아) 자매 어느 날부터 아파트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동생 주희와 연락이 끊기자 불안에 휩싸인 주영은 급히 지방 공장에서 집으로 돌아오고,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김민석)과 함께 실종된 동생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자매와 마찬가지로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아랫집 남자(류경수)는 그 소음의 근원이 윗집 자매에게 있다고 생각해 살인 협박을 하게 되는데….
말할 수 없는 비밀
2025년 9월 28일 (일) / 오후 7시 @ 시네마 갤러리, 브뤼셀
감독: 서유민
개봉: 2025년
상영 시간: 103분
장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언어: 한국어 / 자막: 영어·프랑스어·네덜란드어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연주할 때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 그게 널 만나면 느껴져”.
유학 중이던 피아니스트 유준은 팔목 치료를 위해 한국에 교환 학생으로 오게 된다.
학교에 처음 간 그날, 신비로운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도착한 연습실에서 유준은 정아와 마주치고,
운명처럼 끌린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진다.
하지만, 연락처조차 알려주지 않는 정아와의 만남은 계속 엇갈리고,
유준의 시선이 늘 자신을 향해 있다고 생각한 인희의 갑작스러운 고백은 정아에게 큰 상처를 입힌다.
그날 이후 사라진 정아의 행방을 찾던 유준은 정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너와 나의 시간을 이어 준 연주곡 ‘시크릿’. 그렇게 마법 같은 사랑은 시작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