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와 한국, 5명의 이야기
벨기에와 한국, 5인의 이야기
감독 티에리 로로와 베르나르 소베니에
다큐멘터리 97분 프랑스어
2023년 12월 15일 오후 10시 @ LA UNE RTBF
한반도 내 남북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강국이 되었습니다. 영화 "벨기에와 한국, 5명의 이야기"는 한국과 벨기에에서 살아가고 있는 5명의 인물들의 삶을 따라 두 나라 간 엮여 있는 문화역사적 교류를 살펴봅니다.
한국 전쟁 이후 영화 속 등장하는 세 명은 벨기에를 떠나 한국에 영구적으로 정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두 명은 한국을 떠나 벨기에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벨기에인 디디에 티저스티븐스(Didier t'Serstevens), 마리 엘렌 브라쉐르(Marie-Hélène Brasseur), 그리고 줄리안 깡따르(Julian Quintart)가 한국에서의 삶의 여정을 택했고, 상훈 드장브르(Sang Hoon Degeimbre)와 까띠 민정(Cathy Min Jung)은 그 반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 다섯 명 모두 한국과 벨기에의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며 살아갑니다. 각자 자신의 길에서 마주하는 문화와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몰랐던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게 됩니다. 이들 모두는 새로운 나라에서 그 문화 속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5명의 인물이 들려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명의 삶을 따라가며 그들이 겪었던, 또 살아가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마주하게 될 삶의 길을 함께 걸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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